티스토리 뷰

영화 박열 줄거리 실화 관객수 손익분기점 한눈에 정리



지난 2017년 6월말에 개봉하여 관객수 236만을 동원했던 박열이 2월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이라는 제목으로 2월 일본에서의 개봉이 확정되었습니다.2월16일 도쿄와 오사카등 일본 주요도시에 동시개봉 합니다.개봉에서 앞서 배우 최희서는 이번달 중순에서 말까지 홍보를 위해 인텨뷰일정을 소화할 예정인데 일본매체의 반응은 매우 뜨건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영화 박열이 일본개봉으로 난항을 겪교 있는 한일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지 그리고 일본 관객들의 반응에 큰 관심이 집중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전체적인 줄거리를 살펴보면 주인공인 박열은 일본에서 활동했었던 항일 독립운동가 입니다.재일 조선인으로 동경에서 인력거를 끌면서 허스렛일도 하며 일본인에게 무시당하며 살아가지만 소신있고 자신감 있는 모습에 가네코 후미코는 첫눈에 반하여 동거까지 하게 됩니다.사상에 대해서 생각하고 서로 공유하고 동거서약도 만들만큼 나름 이들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러던중 관동 대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됩니다.일본은 대지진으로 혼란해지 사회를 수습하기 위해 일본국민들의 시선을 돌릴방법으로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타고 불을질렀다고 괴소문을 퍼트려 조선인 6000명이 자경단에 의해 학살됩니다.



자경단과 일본청년은 창을 들고 다니면서 조선인 같아 보이는 어른이나 아이에게 일본어를 시켜보고 바로 학살을 자행했습니다.생각보다 많이 학살된 조선인 인원수를 확인하고 이사건을 음폐하기 위해 조선인 영웅인 박열을 사건의 배후로 지목합니다.박열은 불령사 항일운동단체의 리더이며 불령사 조직들과 함께 경찰에 붙잡혀 들어가게 됩니다.박열은 충분히 도망칠 수 있었지만 일부러 붙잡혔습니다.박열의 동거녀 가네코 후미코는 일본인으로 안잡혀들어와도 되는데 본인도 같은단체의일원으로는 이유로 자수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계약을 눈치챈 박열은 동거녀인 가네코 후미코와 함께 일본 호아태자 폭탄암살 계획을 자백하고 재판이 시작됩니다.하지만 옥립투이였던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는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였습니다.형식상일뿐인 재판에서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는 조선 옷을 전통옷을 입고 패잔당에 나타났으며 조선인이니 조선말로 재판을 받겠다며 통역을 요구 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예상대로 이들은 사형선고를 받게 됩니다.그러자 가네코 후미코는 만세를 부르기도 하였습니다.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얼마뒤 이들은 무기징역으로 강형이 되는데 일본언론은 천황폐하께서 은사를 베푸셨다고 포장합니다.두 사람은 복역중 결혼신고서를 구청에 제출하여 공식적으로 부부가 되었는데 박열과 함께 하고 싶었던 가네코 후미코는 형무소를 옮긴후 자살하게 되고 박열은 8.15광복으로 22년만에 석방되었습니다.하지만 6.25 전쟁중 납북되었고 1974년도 사망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네코 후미코가 숨을 거둔 이후 92년만에 국가보훈처에는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일본인으로는 두번째로 독립운동가로 지정 되었습니다.역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많이 개봉되었는데 박열을 꼭 한번 봤으면 하는 영화입니다.한편 영화 박열의 손익분기점은 150만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댓글